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를 마주하러 간 100명의 대학생들의 탐방기를 주요 일정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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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고려인 분들이 바슈토베 언덕에서 대원들을 맞아주셨습니다. 더욱 생생한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원들의 생각도 침묵도 더욱 깊어져만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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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교수로 탐방 기간 동안 함께한 김상철 한국외대 교수님은 이 날 마지막 강연에서 "고려인의 고향이 북한이고 현재는 한국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기에 앞으로 남북관계를 조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대원들이 "저 사람들은 한민족이라면서 왜 한국어를 못할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150년 동안 모국과 떨어져 있었으면서도 그 끈을 유지하려 노력해 온 사람들로 고려인을 기억해주길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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