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작가와의 대화 - 교보인문학석강>
“레일라 슬리마니 X 한유주 대담 - 우리의 나약함에 대하여”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프랑스문화원과 함께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하여 현재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 한유주, 레일라 슬리마니의 온라인 공개 대담을 이다혜 씨네21 기자의 사회로 진행합니다.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프랑스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대담은 4월 2일(금) 저녁 6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30명의 독자를 초청합니다. 또한 대산문화재단과 프랑스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통역으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각각 한국어, 불어 통역 서비스 제공).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프랑스와 모로코 이중국적을 가진 소설가 입니다. 소설 『달콤한 노래』가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으며 이 소설을 영화화한 <퍼펙트 내니>가 2020년 국내 개봉되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 프랑스어 특사로 임명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달콤한 노래』『그녀, 아델』『섹스와 거짓말』이 소개되었습니다.
한유주 작가는 서사를 해체하고 전복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학의 본질을 파고드는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문학계에 자신만의 자리를 갖고 있는 소설가 입니다. 한국일보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하였으며 소설집 『숨』『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장편『불가능한 동화』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워진 지금, 온라인 대담을 통해 두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유튜브 생중계
- 한국어 통역 서비스 : 대산문화재단(www.youtube.com/daesan)
- 불어 통역 서비스 : 프랑스문화원(www.youtube.com/user/InstitutFrancaisKR)
* 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