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서먹서먹한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장성호(시), 최윤정(평론), 최유진(동화), 박소희(소설), 박서혜(희곡) © 운영자 |
캄피돌리오 광장을 지나 포로 로마노에 도착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의 생활 중심지였던 이곳은 신전, 공회당 등 공공 기구와 일상 시설들이 잔재로 남아 있습니다. 로마와 주변국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이 곳의 역사적 의미와 폐허처럼 남아 있는 오늘의 모습 사이에서 수상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